사는게 재미가없을정도로 너무 외롭고 공허해요친구들이랑 있어도 같이있는 잠깐은 행복하더라도 헤어지고 난 후에 오는 그 감정은 제가 행복한게 아닌거같아요 남친이랑 헤어진지 두 달 정도 된거같은데 걔는 보고싶지도 않고 미련도 안남았어요 그렇다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도 아니구요 원래 엄청 금사빠라 좀만잘해주면 바로 짝사랑 시작이었는데 이제는 잘해주는 애가 있어도 별로 마음이 내키지도않고 마음에 드는 애도 없어요 친구도 다른학교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걔도 새 친구 사귀고 난 후로 연락이 뜸해져서 더 외로운거같아요 제 친구들은 저랑 너무 안맞는거같아서 같이 놀기도 힘들고 맞춰주기도 지쳐요매일 밤마다 우는데 가족들한테 말하면 너무 슬퍼할까봐 ㅇ얘기도 못하겠고 병원을 가자니 돈도없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부모님한테 안알리는 방법으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