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일본 소설 속 1970년대의 우유와 설탕 문화가 궁금하시군요!
일본에서 1970년대 커피나 우유에 설탕을 타 먹는 문화가 존재했어요. 1970년대 일본에서 아메리칸 커피가 유행하였는데 이 커피는 살짝 볶은 커피 원두로 내렸으며 쓰지 않아 마시기 쉬웠어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위해 블랙커피 상태로도 마셨지만 기호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첨가하기도 했어요. 또한 일본의 카페나 킷사텐(喫茶店)에서는 커피나 기타 음료를 주문할 때 설탕과 우유가 함께 나오기도 했어요.
한국에서도 커피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있었어요. 믹스커피는 커피, 크림, 설탕이 한 번에 섞여 있는 인스턴트커피로서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단히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어요. 한국에서는 특히 믹스커피가 사무실이나 공사 현장, 캠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랑받았으며 지금도 다양한 브랜드와 맛으로 발전하며 한국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음료가 되었어요.
이렇듯 일본과 한국 모두 1970년대에 커피나 우유에 설탕을 첨가해 마시는 문화가 있었으며 현재에도 일부 커피나 음료에는 설탕이 첨가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