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여자입니다.오늘 엄마가 자기가 알츠하이머가 있는거같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며 울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자영업을 하는데 음식을해서 캠핑을 가려고했는데 그 끓이던 불을 안끄고와서 불이 날뻔했었어요. 다행이 불은 안났어요 그리고 오늘 엄마가 친구들과 술을마시러 친구집 -> 식당에 가려했는데 제 신발을 신고간거에요 엄마도 제 신발인줄 몰랐죠 그래서 식당에 나오니 자기 신발이 없으니까 사장님께 cctv 보여달라 양해를 구하고 봤데요 그래도 범인이 안나오니 사장님이 슬리퍼를 사주셨다하더라구요 엄마는 진짜 누가 신발을 훔쳐간줄알고 마무리하며 친구집에서 2차를했는데 저희집으로 가려고 신발장을 보니까 엄마신발은 있고, 제신발이 없는 상황이 발생한거죠.. 엄마도 자기는 집을 나설땐 술안마시고 제정신이였다 이러며 자책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씻으면서 생각했나봐요 저한테 와서 자기가 알츠하이머 같다 어떡하냐 이러면서요.. 지금도 제방와서 잘자라고하면서도 울고있더라구요 저희앞에서 티는안내지만.. 진짜 알츠하이머같나요..? 제발 아니였으면하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도 엄마 친구집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