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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디를 가야하나요? 정신의학과, 아님 상담소 저희 커플은 15년 된 국제커플입니다. 필리핀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필리핀에서 약1년을
저희 커플은 15년 된 국제커플입니다. 필리핀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필리핀에서 약1년을 살다가 한국에 귀국하여 살고 있습니다. 자녀는 아들 2명에 딸 1명 있습니다. 우리 커플이 영어로 대화를 했기 때문에 와이프는 한국말을 생활한국어는 좀 하는데 서류 및소설을 읽고 60%정도 이해 수준입니다. 3년전에 경제적 및 성격 차이로 이혼했고, 아이들은 모른 상황이였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다시 결합하려 했고 저는 서로 좋은 분위기로 진행중이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아이들 만나면서 와이프를 만났습니다.작년부터 아아들 엄마가 자기각성이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본인도 ADHD로 산만하다는것을 인지 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작년8월부터 다른 남자을 만났고, 최근 그 남자 사이에 임신했다가 낙태를 했습니다. 나는 수술을 해서 아이 임신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 남자를 만나면서 나에게 이야기를 안했다는점, 나를 속이고 맀었다는 점, 그 남자에게 아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 남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것 같아서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는점, 아직도 그남자를 사랑하는데 아이들 때문에 그 남자를 잃을려고 노력하겠는 점, 이해도 안되고 성질이 납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그 남자와 자주 만나지도 않았고, 그 남자는 영어를 잘 못해서 대화도 잘 안되는데 무슨 사랑이 생길거며, 부자고 아니라고 하고, 키도 보통이고 미남도 아니라는데 사랑이 생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엄마 본인도 그 사람을 좋아하게된 이유를 모르겠고, 사랑하는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처음 봤을때 자신의 쌍둥형제를 만난것 같은 동질감을 받았다나. 자기 머리속에 그 남자가 항상 있어서 생각난다고 잊으려고 노력중이라는데.. 원래 아이들 엄마는 매우 수동적이고 누군가에게 의지를 많이하며 고분고분한 성격이였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 남자가 만나고 자기각성을 하게 했다나. 말이 되지 않는 소리만 합니다. 그리고 가끔 만나 관계를 가지려 키스도 거부하고, 터치도 거부하고 , 관계자체를 거부합니다.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지는 알지만, 몸이 거부 한다는 소리를 합니다..이해가 안되는 소리만 합니다자기 마음이 나를 좋아할때까지 기다려 달라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자기 각성을 하는 사람은 다 자기처럼 성격이 바뀌고, 누군가를 좋아하게되고, 다른 사람이 된다는데..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부부 문제인지...지금 저도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상황이라 그녀를 좋아하면서 사랑하면서도 정말 싫고 더럽기도 하고, 내 스스로 내가 모잘라서 그런가 자멸감도 느끼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집사람은 왜 자기를 이해를 못해주냐며, 자기스스로도 싸우고 있다고 시간을 달라는데 . 그 남자를 만날수고 있고 걱정입니다. 이런경우 집사람 정신건강이 문제라서. 정신의학과를 가야하는지, 아님 부부 상담해주는데를 가야하는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합쳐야하는데 문제네요. 간다면 영어를 하는곳을 가야겠죠.. 영어를 하는.국제커플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의학과나 부부 상담소는 있기는 할까요??전 지금 미칠것 같습니다. 성질도 냈다가. 사랑한다고 붙잡기도 하기도 했다가 거부 당하면 나를 왜 이리 대하냐며 성질도 내기도 하고, 죽는다고 집사람 앞에서 해서 아이들 엄마가 울기도 하고 했습니다. 구래서 더 내가 무섭고 두려워서 더 못오겠다고 하네여.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제커플이라 더 어렵습니다. 와이프 말을 내개 100 %이해를 못하는것도 문제입니다.
글 올리신 사연 잘 읽어 봤습니다.
같운글을 읽고
어떤사람은 사뭇 나와는 다른 의견을 내놓는 사람도 있을것이란
전제를 하고
답글을 써 봅니다.
우선.
두분에 부부에 연을 계속 이끌어 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 이별하는것이 좋을지 를 판단 하기전에....
그보다는
관점을 다르게 하여
본인은 왜 화가나고 성질도 냈다가
사랑한다 호소도 해보고 거부당하면
나를 왜 이렇게 무시를 하냐고 따져도 보게 되었다가....
죽는다고도 말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해 봤군요.
님이 이러는 가장큰 이유가 무었때문일까요.? 라고
묻는다면 ...... 아마도
님에 이성적 자아의식 은 이렇게 말합니다.
불쌍한 애들이 있고 가정을 지켜내고 싶어서라고...
이런의식을 같는것은 ...
사회적 가치관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가정에 소중함 .가족에 소중함을 알기에
그것을 지켜낼려고 하는것이라고.... 이성적으로는
이런의식을 같고 사고의식을 합니다.
하지만
사회적가치 보다는
지극히 개인적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무시당하는 느낌.
거절당한 불괘함
본인이 그 보잘것없는
그놈에 비하여 부족한것이 없는데~
왠지 그놈만도 못한 취급을 마누라에게 받는느낌
분노.배신감.좌절감.자괴감.... 이런것 아니겠습니까
마누라 에게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ㅡ 라는 느낌
현재
이러한 느낌.기분.을 같게되는 가장큰 원인을
분석하여 이해를 해볼것 같으면
내가( 본인) 그사람 ( 부인 ) 안에서의 존재 !
더이상 존재하지 못하다 ㅡ 를 느낄때.
다시 존재함을 확인해 보고자 하는 욕구 가 강하게 생겨 나는것 입니다.
만일.
가정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다 해서
두분이 화해가 되어 부부에 연을 이어간다고 한다 해도....
여전히
님은 자신에 존재를 확인 할려고 집착을 하게 됩니다.
나란 존재는 너에게 ( 부인) 어떤 존재이냐.! 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인정받아 낼려고 하고
그런이유로 부부싸움이 빈번하여 지고.... 합니다.
더이상 연연해 하지 마세요
미련을 버리세요.
그냥 부인에 뜻에 맞겨 보세요.
두분에 연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받아 들이세요.
내가 보기에는
이렇게 하는것이 님자신을 위한 최선에 방법 입니다.
님에 글을 읽어보고
내가 예측하게 되는것은
님에게 마음이 떠나 있는 부인은 후헤하게 될것입니다.
잘못하였다는것을 깨달케 되기 까지는
뒤돌릴수 없는 길을 이미 많이 걸어가고 있지만~
그 길이 잘못되어 걸어가서는 안되는것이 였구나를 깨달케 될때는
이미 뒤돌아 가기에는 너무 먼길을 와 버렸구나ㅡ 할때가 있을겁니다.
삶이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럽게 못견딜때
다시 찾아 오겠지요.
그때는 지금하고는 반대입장에서
빌고 또 빌고 할테지요.
연연해 하지 마세요.
잡아도 잡히지 않습니다.
지금은
부인에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서 부인에게 향해 있는 머음을 거두어 들여서
자신을 돌봐야 할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