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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이랑 놀면 부럽게 쳐다보나요? 저는 남고에 다니고 있는 아싸 찐따입니다. 그래도 공부도 어느정도 하고
저는 남고에 다니고 있는 아싸 찐따입니다. 그래도 공부도 어느정도 하고 운동도 잘하는데 성격이 개 양아치라 친구들이 저를 싫어해요. 눈치도 많이 없는 편입니다. 어느날 학교 근처에 행사로 인해서 타 학교에서 학생들이 많이 왔는데 그 중 몇 명이 저랑 같은 중학교 학원에 다녔던 여자애들이라 같이 축구하자고 꼬셔가지고 제 친구랑 해서 한명 골키퍼 세우고 2:2 로 축구를 했습니다. 근데 저랑 친하지 않던 남자애들이 은연 중에 흘깃 흘깃 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첨엔 뭐지 싶었는데 여자애들이랑 있어서 부럽나 하면서 저도 모르게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괜히 가오가 살더라고요. 남고에서 여자애들이랑 놀면 어떤 느낌인가요? 신기하거나 부럽나요? 그리고 이게 고마워서 저도 은혜를 갚고 싶은데 졸업식날 단정하게 입고 꽃다발 들고 이벤트성으로 가주면 되려나요? 
본인도 비슷한 느낌인데, 본인은 어릴 때부터 여자애들이랑 엄청 잘 놀고 다녔음. 여자애들이랑 노는 걸 거리낌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러고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남고) 친구들이 겁나 부러워하긴함. 특히 나뭉 남고 나온 애들. 여자애들이랑 교류가 워낙 없다보니 여사친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당연히 관심가짐. 그리고 일단 꽃다발은 자제하시길. 잘못하다 상당히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