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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의 가성비 태양광이 60분 이상 유지되었다고 나오든데?  이 태양광의 제조이유나 용도, 그리고
태양광이 60분 이상 유지되었다고 나오든데?  이 태양광의 제조이유나 용도, 그리고 미래적인 차원에서의 국가 경제적인 가성비가 무었일까 궁금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땀을 흘릴거 같은데 박수를 보내면서 질문 합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이런데서도 만들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그 순위도 함께 알고 싶고 이런 것도 국제특허가 출원되나요?
태양광이라면 태양전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60분이 아니라 하루평균 몇시간 햇볕을 받을 수 있느냐로 실용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질문내용을 보면 그 태양광이 아닌 것 같아보이는데 혹시 핵융합발전을 의도하시는 건가요?
핵융합발전은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수소원자 4개 -> 헬륨원자1개로 변환되는 과정에 발생되는 질량결손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1억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물리적인 재료로는 이 온도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핵융합 플라즈마를 가두는 방법(토카막)이 유력한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1억도 이상을 유지한 기록은 2025년6월 현재 기준으로 프랑스의 1337초(=22분17초)라고 검색이 되네요. 우리나라의 kstar의 경우 48초가 기록이구요.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에너지생산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종래의 에너지 생산은 화석연료(가스,석유)와 원자력발전이 주였는데 제한된(것으로 생각되는) 자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비용도 높고 언제 고갈될지 확실치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핵융합발전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삼중수소를 사용한다고 하니 일단 재료가 고갈될 염려는 없다고 보겠습니다.
특허의 경우는 (복수의 국가에서 효력이 있는) 국제특허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각 국가별로 출원해서 등록을 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연구팀이 이를 상용화할 만한 기술을 개발한다면 각국에 특허출원을 해서 등록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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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질문과는 관계가 없겠으나 에너지 가격이 싸지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할텐데, 이러한 모든 에너지는 최종적으로 열의 형태로 대기와 바다로 전달이 됩니다. 대기나 바다의 열용량이 무지막지하게 크기는 하지만 너무 펑펑쓰게 된다면 평균온도를 상승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겨우 1,2도 상승이라도 전체대기,바다의 상승은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에너지를 펑펑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은 에너지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