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9살인데 여자이고 서울에 살아요 정릉이란곳에 살아서 인서울이긴한데 정말 가난한동네였어요저희집도 많이 가난하고요제가 외동딸로 귀여움 독차지하다가가난하다를 좀커서 깨달았죠최종 이사간 우리집이 굉장히 오래된 한옥짐을 너무 심해 낡아서 수리하고 들어갔어요근데 수리해도 너무 환경이 집이 안좋았어요곰팡이는 기본 바퀴벌레 벌레 천장 물세고 좁고 침대도 없어서 바닥에 자는데 불편하고겨울엔 너무 추워서 잘때 코가 시려하며 잤어요이런데다국민학교 1,2학년 올라가서 공부는 잘했는데 왕따 당했어요ㅠㅠ근데 3학년 올라가니 공부가 넘 어렵고 얘들이 위로 보이고 무섭고 그런거에요그래서인지 얘뜰이 왕따시키고 제가만화잘그리는데 지적질하고 핑크색좋아한다고 지적하고높은것에 못올라간다고 잘못됐다 그러고 제가 너무소심하고 대응도 안하고 목소리도 쪼그라져서 작아져서이슬이란애 꼬봉이 됐어요 저는 그년이랑 멀리 지냈어요우리학교 잘나가는 남자애가 어떤 한 여자애가 더 가난해서 보기에 꽤제제하니까 벌레 같애 닿기도 싫어그러더니 나한테도 그러는거에요 너무 충격받았고중학교올라가도 제가 살이 좀 찌니까 홍완기라고 한글도 모르는개새가 절 괴롭혔어요계속왕따를 당해여러 나쁜일이 있고 정말 학교에 어쩔수 없이 가고 오랜시간동안 있고 너무 힘들었어요다 상처로 남고성인이 되니 조현병진단을 받았는데 심한건 아니었고10년을 앓다가 시간 다 보내고 지금 39실엥 많이 나아졌어요!!근데 저는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어 지금이라도 4년제 대학가고 좋은데 취직 취업하고 싶은데정신을 못 차려서 정말 큰일났어요가끔씩 느끼는데 뭔가레 둘러쌓인느낌현실이 아닌 느낌 이 느껴져요여기서 벗어나야 대학도 가는데정말 미치겠어요저가 39살이라 시간이 없는데 빨리 당장 벗어나야 하는데제가 벗어나기 싫어하는 마음도 있는데왠지 모르겠고 지금 엄마밖에 없는데 71세 세요할말없지만 월세 90만원과 엄마가 요양보호사 로 번돈 120만원으로 아주 빠듯하게 살아요제가 아주 심각한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정신못차리고제가 자살시도를 3번하고 몇칠전에도 했는데 정신이 안차려 지더라구요전 엄마가 돌아가실때도 못차릴것같고 제가 지옥에 갈때도 정신 못차릴거 같아요너무 심해요어떻게해야 하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