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패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없습니다.
우선, JR동일본 한국어 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한 여행자 패스를 고려해봅시다.
나가노・니가타 지역 패스는 토호쿠 방향 나스시오바라에서 범위가 컷
토호쿠 지역 패스는 나가노 방향 사쿠다이라에서 범위가 컷 됩니다.
범위를 넘어선 지역에 추가요금을 붙이면 되는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신칸센 이용이라 그게 생각하는 거보다 많이 비쌀 겁니다. [더구나, 타는 열차가 과연 사쿠다이라나 나스시오바라에 정차하느냐도 문제가 됩니다. 신칸센 특급권 정산이 카루이자와나 타카사키, 우츠노미야에서 부터 카운트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각각의 패스가 나가노 왕복이나 자오 왕복이 각각 본전이 아니라서, 결과적으로 패스 사느니 각각 표 끊어 가는게 더 싸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겁니다. (직접 계산해보세요. 그나마 변수일 수 있는게 N'EX 비용의 합산이었을 수 있는데 숙소가 스카이트리면 N'EX를 탈 리가 없어서요... | 기본적으로 JR만 탈 수 있다는 걸 잊지 맙시다.)
와이드 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커버되지 않는 구간을 추가 구매하는 거보다, 각각 사는게 더 쌀 겁니다.
결과적으로 나가덴 같은데서 파는 몽키파크 왕복 할인 같은 소소한 할인 정도 위주로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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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월 말이었다면, 구매 및 일정에 큰 제약이 따르지만, 큥패스를 이용한다는 옵션이 존재했겠지만, 올해 큥패스의 이용기간은 2월 13일 ~ 3월 13일 사이의 평일이므로,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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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조금 결이 다른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질문의 내용을 볼 때 설마 싶은데, 나가노와 야마가타의 자오온천이 당일치기라면,
지고쿠다니 공원까지 도쿄에서 편도 3시간 이상, 자오온천까지 도쿄에서 편도 4시간 이상입니다. 전혀 좋은 이동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루 여행의 7시간을 태워가며...;;)
그리고 솔직히, 이동하며 묵는다 해도 좋은 지는 의문입니다.
강력한 동기 부여로 가시는 거라면 가는게 맞는데,
예를 들어 그냥 좋은 온천지를 찾다가 자오온천을 고른 경우라면, 지고쿠 다니 인근에 시바온천, 유다나카 온천도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일본 최고의 온천으로 꼽히는 쿠사츠도 있어서 자오까지 가야할까... 싶은 느낌입니다. (자오의 경치라던가 다른 이유로 가야하는 경우라면 그게 잘못되었단 뜻은 아닙니다.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지요.) 아직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일정들을 수정하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