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과보호 하시는거겠죠? 제 여자친구를 게임하다 만났는데 진지하게 동거 + 결혼 생각하고있거든요
제 여자친구를 게임하다 만났는데 진지하게 동거 + 결혼 생각하고있거든요 제가 21살이고 여자친구가 29이에요 전 일하다가 그만뒀고 여자친구는 알바로 돈벌고 일 안하고있구요 제가 군대가기전에 한두달 동거하고 혼인신고 올리고 군대 다녀와서 식 올린다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말했더니 게임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가스라이팅 조심해 잘못하면 칼맞을수도 있다. 이말에 상처받아서 헤어지자고 저한테 말 한 상태에요. 저희 사촌형이 여자친구랑 동거하다가 고소당해서 지금 빵에 간 상태여서 더 걱정하시고 과보호 하시는거같은데 제 여자친구는 이게 제 부모님이 피해망상이다 하는 상태구요 제 부모님이 이런 말끔 하시는게 피해망상인가요?
정신차리세요 부모님 말씀 틀린 거 없습니다
20대 후반이 제대로된 직장 없이 알바 전전하고
작성자님은 아예 무직 상태신데 결혼은 어떻게 하시려고요 결혼은 사랑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모아둔 돈도 없고 제대로된 미래 계획도 없으시잖아요..
군대 가기 전에 혼인신고 하고 제대 후 결혼식 올리는 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사람 마음은 정말 쉽게 변하고
절대 안 변할 거 같아도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여자친구분은 미래를 계획할만큼
좋은 분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말이 지금은 와닿지도 않으시겠지만 정말 정신차리세요
헤어지고 제발 본가로 들어가시고 군적금 모으면서 취직준비 하세요 그 이후에 모든 걸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작성자님은 미래를 생각하기엔 너무 어리시고
가능성이 많아요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