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얘가 절 좋아했거든요? 근데 그땐 제가 걜 별로 안좋아해서 밀어내려고 읽씹하고 단답하고 했는데 어쩌다가 얘가 좋아져서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사귀면서 연락도 안되고 친구를 더 우선시 하는것 같아서 헤어졌어요. 근데 학기초 되고 다시 얘가 저랑 재결합하고 싶다고 해서 연락을 통해 다시 만났는데 그땐 정말 잘해주고 만나서 스퀸십도 먼저하고 정말 눈물나게 잘해줬어요. 근데 점점 연락도 뜸해지고 단답도 많이 쓰고 무엇보다 저랑 연애하면서 좋아하는사람이 생기고 걔가 연락도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긴 하는데 시간 가지자고 했는데 걔가 몇일뒤에 헤어지자했어요. 그래서 어찌저찌 화나서 제가 ㅇㅇ이나 좋아해라 라면서 했는데 그친구가 그것만 캡쳐해서 걔한테 보내서 걔가 절 진짜 싫어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러고 제가 재결합하자고 장문을 보냇더니 잘 못해줄것 같아도 괜찮냐고 걔가 물어봐서 제가 괜찮다고 해서 재결합했는데 이때도 연락 잘되었는데 한 8일? 10일? 지나고 저한테 막말하고 화내고 그래서 제가 좀 실망했는데 그 뒤로 연락이 더 뜸해지고 단답도, 절 보는 시선도 달라진것 같아요. 헤어질까요? 아님 죽치고 계속 좋아할까요? 전 아직 좋긴해요.. 변한게 너무 두려워요. 더 많이 변할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