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예전에 다닌 학원에 선생님은 아니고.. 조교? 쯤 되시는 분과 최근에 우연히 만났어요. 제가 원래 살던곳에서 4시간이나 떨어진 곳으로 이사왔는데, 이쪽에 볼일이 있으셨대요.근데 사실 제가 그때 어린 맘에 이 조교분께 호감을 가지고 있었거든용..ㅎㅎ 어떻게 보면 첫사랑이죠. 처음 만났을때가 5년? 6년? 전이네요. 그땐 둘다 미성년자였을텐데, 지금은 전 미자, 그분은 성인이에요! 물론 성인과 미자이니만큼 적어도 제가 성인되기 전까진 막 잘해본다거나.. 연락을 이어가고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ㅋㅋㅋ 그러다 제가 원래 살던곳 (임시로 부산이라고 칠게요!)부산에 오게되면 연락하라고, 밥사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부산에 갈 일이 생겨서ㅎㅎ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만날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다시 만나는것같아서 조금 더 나중에, 이번 말고 다음번에 부산에 가게되면 그때 연락할까? 싶기도 하고요.. 빨리 보고싶기도 하고요..1.이번에 돌아오는 주말, 연락 해볼까요?2. 만약 만난다면! 어떤 옷을 입을까요? 너무 애같은것도 싫구, 너무 성숙한것도 좀 그래요..!! 고딩한테 어울리는 옷 추천해주세요!3.점심 메뉴 (이건 답 안해주셔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