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2가 되고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보지 않아서 기말만 보는데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해야겠다 다짐하고 조금씩 자면서 새벽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노력을 안해서 그런 지 모르겠지만 기가 90 도덕 79 역사 82 영어 79 일본어 96이 나왔습니다 내일이 과학이랑 국어 시험인데 어떡하죠.. 오늘 점수를 말씀드리니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영어는 학원도 다니는데 그 점수가 맞냐 학원 끊어라 멍청하게 그 점수 받냐 뭘 잘했다고 그러냐라고 말씀하셨거든요영어 학원쌤도 당연히 90이 나올 줄 알았는데 못나왔고요 변명해보자면 학교에서 영어를 가장 잘 본 아이의 점수가 91이였고 평균이 80정도였습니다 영어쌤에게 어떻게 말씀을 드리고 어머니에게 실망을 드렸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문제는 학교 수업에의 집중도 그리고 수업 이후 복습의 여부에 있습니다.
아무리 학원에서 잘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실제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 선생님의 직강보다 더 시험을 잘 대비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님은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에 조금더 집중하고 복습을 충실하게 하셔야 하겠네요.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학원을 가던지 이건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