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번 엄마랑 만나는 날이 있는데요 아침이랑 하원 다녀와서 저녁에 만나요 아침에는 옷 입는거 때문에 싸우고 엄마는 매일 먼저 시비거는 것 같아요 진짜 솔직히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막상 하려니 두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눈물이 많아 졌어요 뭐만 하면 눈물나고 .. 쩃든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요 오늘도 저 보고 싸가지 없다고 해서 제가 그냥 응 이라고 방으로 들어갔다고 그거 때문에 혼나고 진짜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그리고 싸우고 난 후에 가슴쪽이 너무 답답해요ㅜ그리고 저 하루에 핸드폰 2시간 정도만 보고 나머지 다 공부하는데 핸드폰 보고 있으면 막 한심하다 그럴꺼면 핸드폰 부순다 이런식으로 협박하네요 그리고 통금시간도 여름에는 7시고 겨울에는 5시 입니다 겨울에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수가 없어요 진짜 짜증나서 얼른 집에서 나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