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역사를 좋아하고 중학교때에는 유일하게 잘한다고 생각해서 사학과를 지망하고 있었습니다.다행히 수행평가 만점을 받았고 중간고사도 91.2점 나왔는데요.기말고사떄엔 국영수과목 점수를 올리려다보니까 성적이..65점으로 나왔습니다.사학과를 지망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민망하고 더 잘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너무 불안하기도 하고 자책감도 듭니다.사학과를 지망해도 될까요?이제라도 진로를 바꿔야 할까요..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사학과를 지망해도 충분히 괜찮아요. 사학과는 단순히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역사적 사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탐구심, 그리고 분석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잘 맞는 전공이에요. 성적이 잠깐 떨어졌다고 해서 진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이 더 중요하니까, 지금처럼 역사에 대한 흥미를 계속 이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사학과에 진학하면 졸업 후에도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어요. 역사학자, 연구원, 박물관 학예사, 기록연구사, 역사교사, 언론계, 문화관광해설사 등 여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들도 많아요. 입시에서는 국어, 사회탐구 과목이 특히 중요하니 앞으로는 국어와 사회(특히 세계사, 동아시아사) 과목에도 신경을 써서 준비하면 더 좋아요.
그리고 공부할 때 오답노트나 정리 메모를 자주 활용한다면 네모닉 프린터를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바로 메모를 출력해서 책상이나 벽에 붙여놓고 볼 수 있어서 공부 효율이 훨씬 좋아진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