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일본 유학 늦은걸까요 01년생 올해 25입니다.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저랑 맞지 않는거 같아
01년생 올해 25입니다.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저랑 맞지 않는거 같아 유학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 26년 4월에 어학교를 1년 다니고 27년4월에 동경제과학교에 입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졸업하면 29인데 일본 제과제빵 취업이 될지도 불안합니다. 취업률이 괜찮나요? 지금 준비해서 가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
안녕하세요!
솔직히.....
유학은 제 나이 맞춰서 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들,
나이 먹고 성인 되서야 그 때의 내가 품었던 꿈이나 그런 것들이 " 얼마나 소중 " 하게 느껴지는지...
또,
결국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학생 때는,
" 현실 " 이라는 벽 때문에 결국 좌절되었지만,
내 마음 속 어딘가 한 켠에 계속 포기했던 것이 꿈틀꿈틀 거려서,
결국 도전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입니다.
유학이라는 건,
어린 친구들이 경험도 안 해 봤는데 그걸 알고 준비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지인들 중에 혹은 친, 인척들 중에 유학파가 있다면야 그런 영향을 받아서 준비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유학이라는 건 꽤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엄두가 잘 안 날겁니다.
요즘이야,
워낙 애니나 드라마 같은 것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무엇보다도,
" 유튜브 " 라는 플랫폼으로 인하여,
일본 고등학교 브이로그와 같이,
떠오르는 트렌드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린 나이에 일본 유학 가고 싶다고 하는 건 맞다만,
대부분 " 막연 " 한 무언가를 가지고 준비하면,
실패로 이어지는 게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확실히 " 이런 걸 깨닫고 " 준비하면 나이는 늦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명문대학의 1학년 입학생 (유학생) 을 보면
그래도,
20대 중반이 가장 많습니다.
20대 초중반이나 중후반이 그 뒤를 잇는다고 보시면 되시겠구요.
20대 현역으로 온 친구들은 비율이 굉장히 적고,
대부분은 " 현실과 타협 " 해서 대학을 갈테니 지잡대나 급이 낮은 쪽에 몰려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나이먹고 도전하고 싶어서 도전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은 게 현실이고
작성자님께서도 그 쪽 부류 중 한 명 이시니,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늦은 만큼 더 심기일전해서 준비하시면 되시죠?
결국 그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20대 중반이나 후반에 대학 들어가셔도,
어떻게든 취업들을 다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내가 대학 들어가서 더 실력 쌓고 다른 학생들처럼 여러 정보 얻고 지내면 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늦었다고 자격지심 느끼시면 유학 절대 못 갈 것 같네요 ^^;;;
그러니,
늦다고 생각하는 만큼
정말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시면,
대기만성이라고.....
스타트는 남들보단 늦었지만,
그만큼 몇 배 이상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방향으로 가면 되죠~? ^^
다만,
현실적으로 접근은 하셔야 합니다.
어리면 실패해도 기회는 많지만,
나이가 점점 쌓일수록 실패하면 기회가 많이 없어지는게 현실이니깐요 ㅠㅠ
그러니,
정말 잘 알아보셔서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