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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이혼시키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보고 많이 놀라셨을것같습니다저는 28살 남자구요 아버지는 60이 넘었고 올해
안녕하세요 제목보고 많이 놀라셨을것같습니다저는 28살 남자구요 아버지는 60이 넘었고 올해 말~내년 초에 은퇴합니다.지금껏 20년 넘게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렇게 고민을 적습니다.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 제 아버지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습니다.1. 돈만 밝힙니다. 가족보다 돈이 우선인 사람입니다.병원에서 일하지만 의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이 병원에서 일한다고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깔보고 흉보기 일쑤입니다.물론 병원에서 20년 넘게 근무를 해서 근속상도 타고 뭐도 하고 많이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존경심이라던가 그런게 생기지는 않습니다. 돈만 밝히는 성격으로 인해 사람을 돈으로 평가 합니다. 제 어머니는 동네에서 작은 보습학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어머니께서는 20년 가까이 공부방을 운영하셨기에 정말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그만큼 보습학원에서 오랜기간 수학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물론 큰 돈은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현재는 강남바닥에서 5년 넘게 보습학원으로 버티고있으니결코 돈을 못버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아버지는 상습적으로 그런일해서 뭐 얼마나 돈을 번다고 유세냐며 언어폭력을 일삼습니다.작은아버지는 청계천변에서 고깃집을 하십니다. 돈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버십니다.하지만 제 아버지는 그런 작은 아버지를 돈도 안되는 고깃집을 한다면서 안쓰러워합니다.그 외에도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가족의 가치, 노동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로 타인의 인생을 평가합니다.또 돈을 안쓰고는 못배기나 봅니다. 자꾸 자랑하려고 돈을 씁니다. 본인이 이번에 월급으로 얼마를 받았으니 그돈으로 뭘 사주겠다!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으니 뭘 사주겠다 난리도 아닙니다. 아무도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사놓고서는 왜 쓰지 않냐며 노발대발 합니다. 차도 아주 멀쩡하지만 자신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계속 최신 자동차를 사려고 합니다. 뭐... 차같은 경우에는 보통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으니 넘어갑니다만 당최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2. 수없는 언어폭력20년간 정말 다양한 언어폭력을 했지만 뇌리에 남는것은 이것입니다.2년 전이었을까요 제가 부산에 갈일이 있어 짐을 챙기는데 아버지가 와서는 어디가냐? 떡치러가냐?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게 부모가 자식에게 툭던질 수 있는 말입니까?또 어머니께서 학원일로 인해 밤늦게 상담전화를 하러 잠시 집밖으로 나가셨다가 오랜 시간 뒤에 다시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저희 집이 그다지 넓지 않아 집에서 전화를 하면 다른 방으로 소리가 들리고 조그마한 소리만 들려도 아버지가 노발대발하며 온갖 짜증을 내기에 보통 밖으로 나가 전화를 받습니다.각설하고 어머니가 다시 집에 오자 남자친구 생겼냐며 어머니에게 막말을 퍼부었습니다.방금은 또 화장실에 동생이 오래 들어가있어 어머니가 씽크대에서 양치를 하는데 어떻게 씽크대에서 양치를 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 수 있냐며 미친사람아니냐고 짜증을 냅니다.3. 이기적인 품행위와 같은 행동과 더불어 본인을 굉장히 고귀한 사람이자 부유한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본인 말은 다 옳고 본인에 거역하는 사람들을 역겹게 생각합니다. 운전 중 폭언은 기본이고 성차별적인 발언, 등등, 언어폭력에 대한 부분은 위에 약간이나마 적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온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고 자기 행동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이게 엄청난 식탐과 이해할 수 없는 식성, 선택적 결벽증과 합쳐지니 사람이 버틸 수가 없습니다.예를 들어 우유에 오렌지주스, 날달걀을 섞어먹으면서 왜 내가 주는걸 안먹냐고 호통칩니다.또 밥에 콩국물을 같이 주며 콩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라고 줍니다.콩국물을 안먹겠다 말하자 냉장고에 그릇째로 콩국물을 넣어놓고는후에 냉장고를 열고 이게 뭐냐며 놀라는 어머니께 제가 콩국물을 줬더니 너나먹어라 하면서 안먹더라고 비아냥댑니다. 제가 어머니께 밥을 콩국물에 말아먹으라고 줬다고 하니 아버지는 자기는 원래 콩국물에 밥을 말아먹는다며 이상한 자기합리화를 합니다.이런 식습관은 예전부터 보여왔기에 저는 그저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할 사랑하는 이가 이런 모습을 못봤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이상한 결벽증이 뭐냐면 청소할때 먼지는 밀대로 구석에 다 몰아두면서 온사방에 알코올 범벅을 만들어놓고 그게 청소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아버지가 밀대를 잡으면 집안에 알콜 냄새로 가득찹니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요. 그리고 걸레질을 할때 그냥 아무렇게나 문대서 예전에는 키보드 키캡들이 사라질 정도였습니다. 그래놓고서는 모르는척 다른 사람 잘못인척 있습니다.옷도 매번 본인도 어디에 정리해놓았는지 모르게 아무데나 넣어놓고 사라지면 다시사면 그만이라며 계속 옷을 삽니다. 저나 어머니는 옷이 집안에서 사라졌기때문에 찾으면 되는걸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아버지는 나중에 저희가 옷을 사면 왜 애먼데 돈을 쓰냐며 비아냥댑니다.제 사랑하는 이가 저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 아버지가 또 어떤 기행을 펼칠지 가늠조차 안갑니다.분명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고 폭언을 하겠죠더는 못참겠습니다. 부모님을 이혼시키고 싶습니다.어떻게 하면될까요?마음같아서는 이혼시킨후 속시원하게 쌍욕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지식iN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임동규 변호사입니다.
정말 오랜 시간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이 참아오셨네요. 아버지의 언행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많은 상처를 받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은 본인의 의사만으로 쉽게 결정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는 부부 중 한쪽이 이혼을 원할 경우 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혼 조정이 어려울 때는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게 됩니다.
아버지의 언어폭력이나 비합리적인 행동이 심각한 경우, 가족상담센터나 가정폭력 상담소에 도움을 요청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족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받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정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심리 상담이나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주변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이나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차분히 법적 절차와 상담을 병행하며 가족 문제를 풀어가시길 응원합니다. 필요한 경우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법률 관련 문의는 언제든지 전화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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