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6월말 사이트에서 몸파는 태국 쉬멜과 관계를 맺었고 상대와 노콘애널을 했습니다. 저는 수용자였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생겨서 삽입 후 5-6분만에 종료했습니다. 해당 쉬멜은 본인은 정기적으로 성병검사를 받으며 사정을 못한 상태에서 왜 종료하냐고 했습니다혹시 사정을 조절 못했다는 전제하에 다음 날 상대에게 오라퀵을 전달했고 그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오라퀵 결과는 정확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사정을 안했다는 사실에 안심해하고 PEP라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했는데 그 후 일주일 뒤 폭염이 기승이었을 무렵, 에어컨 바람에 의한 냉방병인지 HIV탓인지 갑자기 몸에 오한기운 생기고 목쪽이 약간 따가워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식은땀도 나서 두려움에 두려움이 쌓여 패닉이 왔습니다. 다만 체온은 36.4 ~ 36.7도였으며, 임파선이나 설사는 없었습니다.일단 의심관계 일주일 뒤 제가 구입한 오라퀵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 후 RT PCR이라는 것을 듣고 의심관계 12일차하고도 7-8시간뒤 서울에 위치한 모 비뇨기과에 가서 RT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의심관계 2주차 되던 날 집에서 오라퀵 검사를 하니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기준 어제 해당 비뇨기과에 20카피 미만이라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그 결과가 나오기 전날 해당 쉬멜에게 두번째 오라퀵 테스트를 요청했고 사진으로 음성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선생님들이 보시기에 HIV 확진가능성이 있을까요? 비뇨기과에서는 RT PCR 음성결과와 관련, 양전사례는 한번도 없었다고 하십니다.그동안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냉방병과 포비아로 인한 면역력 파괴때문인지 어제 PCR 결과가 나온 후에도 머리가 아프거나 오한이 이따금씩 느껴집니다.일단 RT PCR 검사수치가 20미만이면 포비아로 고생할 필요는 이제 없는 것인가요? 그리고 이와 별개로 우리나라에서 HIV1이 아닌 HIV2에 감염될 확률은 낮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