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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가는게 맞을까요? 피아노 치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중3 학생입니다. 제가 예고 진학을 고민하는
피아노 치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중3 학생입니다. 제가 예고 진학을 고민하는 이유는 피아노를 취미로 3년 이상 연주해서 이점이 입시에 어려움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지금이라도 준비할까 싶은데 이 선택으로 제가 좋아하는 유일한 취미, 피아노가 제게 스트레스가 될까 하는 걱정도 있어요ㅜ 무엇보다 아직 확실한 진로가 없어서 제가 예고에 가는것이 맞을까 고민만 돼요ㅜ 그래도 예고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피아노에 대해 깊게 배워보고싶다' 는 마음 때문이예요. 지금 당장을 생각하면 예고에 가고싶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져요ㅜ
이거에 대해서는..저도 말씀드릴 게 있죠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4살때부터 피아노를 쳤습니다 사실 제가 클래식이랑 피아노에 굉장히 미친 사람이고 피아노를 배울 때 선생님으로부터 너 전공 해 볼 생각 없니? 라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피아노 전공할까도 정말 고민했었고 피아노가 너무 좋은 나머지 진짜 예고에 진학을 해야하나 고민도 했습니다 근데요.. 현실을 아셔야돼요 예체능 계열을 전공하려면요 내가 이걸 깊게 배워보고싶다 이거로는 절대 안 먹힙니다 일단 예체능은 무엇보다도 재능이 있어야하고 잘하는 사람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먹고 살기도 최상위의 실력 소유자가 아닌 이상은 그리 넉넉하고 풍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걸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피아노를 전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가 남습니다 왜냐면 저는 공부보다 음악이 훨씬 좋았고 음악 할 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미래를 생각하면 내 실력이 정말 조성진 임윤찬 급이 아닌 이상은 힘들다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데 취미로 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이런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