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서가 더 괜찮은지는 질문자님의 성향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설비운영팀

설비운영팀은 주로 공장 내 생산 설비를 유지보수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해요. 마치 병원의 의사나 간호사처럼, 생산 설비가 아프거나 고장 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치료해서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거죠.

주요 업무:

설비 유지보수: 생산 설비들이 고장 나지 않도록 점검하고 예방 정비를 해요.

문제 해결: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고 수리해서 다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해요.

생산성 향상: 설비 효율을 높이거나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어요.

전기/유틸리티 관리: 공장 전체의 전기 시스템이나 에어컨, 보일러 같은 유틸리티 시설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장점:

전문성: 기계, 전기 등 특정 분야의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어요.

문제 해결 능력: 다양한 설비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생산 기여: 설비가 잘 돌아가야 생산이 원활하게 되니, 회사 생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요.

고려할 점:

기술 습득의 어려움: 처음에는 익혀야 할 기술적인 내용이 많아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돌발 상황 대처: 갑작스러운 설비 고장 시에는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생산직팀

생산직팀은 직접 제품을 만들고 생산 공정을 운영하는 역할을 해요. 가온전선의 주력 제품인 케이블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요 업무:

설비 조작 및 운용: 케이블 생산에 필요한 압출, 연선, 외장 등 다양한 설비를 직접 조작하고 운용해요.

공정 관리: 생산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합니다.

품질 관리: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기도 해요.

안전 수칙 준수: 생산 현장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해요.

장점:

생산의 핵심: 회사의 주력 제품을 직접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빠른 현장 적응: 비교적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요.

교대 근무: 교대 근무가 일반적이라 개인 시간을 활용하거나 추가 수당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고려할 점:

단순 반복 업무: 일부 작업은 반복적일 수 있어서 단조로움을 느낄 수도 있어요.

육체적 강도: 제조업 특성상 일부 업무는 육체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부서가 더 잘 맞을까요?

나는 기계를 만지고 고치는 것에 흥미가 있고, 기술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시면 설비운영팀이 더 잘 맞을 수 있어요. 전문 기술을 통해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직접 제품을 만들고 생산 라인을 돌리는 데 관심이 많고, 현장 업무에 적응력이 좋다! 하시면 생산직팀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생산 활동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어떤 팀을 선택하시든, 가온전선에서 좋은 경험과 성장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두 부서 모두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