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중3이고 저랑 동갑 남사친을 좋아해요 1년 정도 넘게 좋아했는데 곧있으면 졸업해서 더이상 만날 기회도 없고 이렇게 좋아하다 끝나긴 싫어서 고백하려고 해요 그래서 남사친한테 넌 좋아하는애 없냐, 누가 고백하면 받아줄거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얘가 잘 모르겠다 딱히 생각해본적 없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너무 희망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얘가 행동이 진짜 저한테만 거의 매일 장난치고 간식도 가끔 주고 걔 친구들이랑 제 친구들도 다 너네 썸타냐 진짜 뭐 있냐 이런식으로 물어볼 만큼 저한테만 그런 행동을 해요 그래서 더 헷갈려요ㅠ 얘가 집이 좀 엄해서 폰도 거의 못하는데 가끔 자기 뭐 하고있다, 뭐 먹고 있다, 심심하다 이런연락도 해주고ㅠㅠ 하 진짜 처음엔 얘도 관심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잘 모르겠다 이런거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제가 고백을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제발 희망이 있는지 고백을 해도 되는지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