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귄지 20일 정도 된 학생 커플이예요저는 18살이구 남친은 저보다 한살 연하인데잊을만하면 자꾸 저에게 가지고 싶은 것들을 보내면서 "너무 맘에 든다" , "내가 사고싶은거야." 등등의 말을 하면서저에게 보내더라구요적게는 몇만원짜리부터 오늘은 30만원 정도 되는 마우스를 정말 뜬금없이 보내더라구요자신이 사고싶은거라면서요제가 알바를 하고있고 번돈 그대로 적금을 넣고 있어요만기 될 때쯤 남친의 생일인데 장난식으로 자꾸 저한테 저런걸 보내고 "내 생일 선물로 사줘~" 라고도 합니다제가 그정도는 사줄 수는 있지만 너무 사줘! 라는 식으로 티나게 요구하고 당연시 여기는게 전 좀 이해가 안 갑니다.저는 부자도 아니고 스스로 열심히 알바해서 모으고 있는데그런 태도를 보니 좀 석이 나가네요...다들 저 정도로 대놓고 바라고 선물을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