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사귀자마자는 표현도 엄청 많이하고 절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졌는데 얘가 학교에서 소문이 안좋아서 제 주변친구들이 계속 말리기도 하고 여자관계가 좀 많이 복잡해서 사귀는도중에 제가 좀 뭐라고 많이그랬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태도가 변하고 식은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하필 동아리 후배랑 연락하는걸 걸려서 제가 바람피냐 뭐 이런식으로 또 뭐라했더니 결국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근데 얘가 좀 잘생기기도 했고 제가 너무 좋아해서… 막 막상 헤어질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고 전에 제가 뭐라하고 지치게 한게 엄청 후회되는거에요…..그래서 걍 친구로 지내기로 했고 그냥 맨날 연락하고 그러다 결국 수행평가 같이 하자는 구실로 만났는데 만나서 놀다보니… 재결합을 해버렸고표현은 하나도안하고(보고싶다이쁘다사랑한다 등등 애정표현, 하트, 애칭 자기야 이런거) 그냥 형식적인 연락만 하고 비밀연애라 같은 반인데도 모른척 하고 말도 아예안하고 그냥 저 혼자 이게 맞는 연애인지도 모르겠고 사랑받는 느낌도 전혀 안들고 날 좋아하는 느낌이 아예 안들어서 엄청 힘들었거든요ㅠㅠ그러다가 드디어 놀았어요 근데 전 막 다른 커플들처럼 포토이즘도 찍고 커플사진 많이찍고 애정표현 관련 서운한것도 좀 말하면서 관계 회복을 위해 좀 달달하고 그러던 시절도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하려햇는데만났을때 걔가 갑자기 벌툰을 가재요 그래서 갓더니 제가 그날 좀 많이 짧은 옷을 입고 와서 그런건지 계속 스킨십만 겁나하다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서 결국 그걸 해버렸어요…심지어 ㄴㅋ으로… 하 곧 백일인데 어카죠 심지어 걔 저랑 사귀는도중에 계속 여자애들이랑 놀러다니고 후배들이랑 연락하고 여친없는척하면서 계속 여자들 꼬시고 그런거 제가 다 참아줬거든요 하…어카죠 제가 사이가 좋아질수있도록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볼까요 아님 포기하고 놔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