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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인데 어릴적 음악학원 선생님을 잊지 못해요 전 현재 26살 대학교 졸업반에 있는 남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사춘기
전 현재 26살 대학교 졸업반에 있는 남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사춘기 시절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2 때쯤에 다녔던 음악학원에 줄곧 짝사랑 했던 여선생님이 있는데요.정말 천사처럼 예쁘고 착하신 선생님이셨어요..그때 제가 첫눈에 반해 버려서...아...길어져도 난 몰라.일단 지금으로부터 10~12년 전 일부터 말씀드리자면중1이 되던해, 스승의 날때 학원에서 편지와 함께 그 선생님을 찾아뵀습니다.근데 그 때 선생님이 기뻐하시면서 갑자기 저에게 포옹을 하시던겁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포옹을 하는건 그 때가 처음이라.. 전 얼굴이 새빨개졌고요.그래서 그렇게 대충 지나가고서, 그 다음년에 중2 때 스승의 날에 다시 편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다시 기쁘다는듯이 저를 안아주셨는데 그때 하면서 제가 흥분을 해버렸는지 저도 모르게 선생님 옆 허벅지를 좀 만졌습니다.. 그렇게 지나고서 중3 때 시절(그 땐 제가 음악학원을 안다녔을 때이긴 했습니다) 제가 스승의 날에 학원에 그 여선생님을 다시 찾아갔었는데 이번엔 선생님이 포옹을 안해주셨습니다.(사실 전 그 때 머리속에서 선생님과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만 자꾸 맴돌았거든요...)그 후 중고딩 시절 꿈에는 게속 선생님이 나오고. 선생님과 나체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는 꿈까지 꿉니다.. 저도 모르게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자위도 했었고요.(사실 지금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하곤 합니다.. 그선생님만 생각하면 갑자기 발기가 되고.. 쩝.) 중학교 시절에는 그냥 고백해버려 생각도 매번 들었습니다.그리고서 세월이 더 흐르고서 이제 그 선생님과 만나는 일도 끊기고 한 7년 전쯤에 제가 고3 시절, 그 음악학원이 문을 닫아 없어졌습니다.. 그러고는 안타깝지만 이제 그 선생님과는 이별인건가 생각이 들었는데..........얼마전 일이에요..  우연히 3주전 쯤에 제가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확인하다가 그 선생님 연락처 번호를 확인 했는데요.. 지금도 그 번호 그대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괜히 신경 쓰이고 걱정이 듭니다.제가 줄 곧 짝사랑 했던 선생님인데 제 친한 친구 말로는 그 선생님은 이제 30대 후반일테니 결혼 했을거라 그러더군요(그 선생님은 저보다 12살 더 많습니다)어떡할까요?? 연락이라도 한번 해볼까요? 정말 고민이라 여쭤봅니다.
과거는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