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지사립 비상경과 학생입니다. 취업이 걱정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학교에 필수 복전제도가 있어서 취업면을 보고 컴퓨터 공학과를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논리적 사고력이라 해야할까요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못해서 고등학교 수학 내신 7등급입니다.. 그정도로 수학에 재능이 없어요. (간단한 분수, 소수 문제도 잘 못 푸는 정도) 주변에서는 물론 컴공과에서 이산수학/ 선형대수학을 배운다고 하더라도 수학만 배우는 것은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하시는데, 파이썬이나 c언어? 책을 조금 읽어봐도 어렵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제가 만약 컴공을 복전으로 선택하게 된다면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곧 있으면 개강인데.. 그냥 문과계 과를 선택하여 다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만약 그냥 문과계 과를 선택하여 4년을 다니고 취업을 해야할 때, 취업이 어렵다면 국비지원 개발자부트캠프..? 이런걸 해야하는 걸까요.아니면 지거국이나 인서울 하위권 문과계로 편입을 도전해야 할까요?문과는 학벌이 다라고들 해서..문과 직무나 제가 나중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취업걱정도 되고 불안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