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3 올라가는 07인데요....제가 1월에 독재를 다니긴했는데 지각도 많이 하고 거의 날린 시간들이 많고 2월엔 걍 너무 흥청망청 놀아버려서 지금 쌩노베수준이거든요.....근데 제가 정시러에요ㅠㅠㅠ 내신 망해서 고2 2학기부터 정시로 가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그 핑계로 놀아버리고 겨울방학까지 날려버리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서 매일매일 정신병에 시달리고 있어요....(비유에요..)솔직히 제가 공부 안해놓고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저 스스로를 깎아내리면서 부정적인 마음만 심는것도 웃기고 어이가 없는데 이랬던 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너무 가고 싶어요 위기감을 이제야 깨달았어요 3모는 1달도 안남았고 수능은 260일 정도 남았는데 지금 이제 3월 거의 다 와가잖아요 3월부터 정말 열심히 하면 대학 갈 수 있을까요...전 꼭 인서울 하고 싶어요 그리고 고3이 학교 다니면서 정시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고 시간도 부족하고 그런거 알고 있고 논술학원은 1월부터 다니고 있어요 근데 논술도 좀 어렵고.....ㅠㅠ 그냥 희망이 아예 없는 것 같아요 늦은거 아는데도 답을 알고 있는데도 그냥 좀 희망적인 말을 듣고 힘을내서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어요 응원좀해주세요 아 그리고 목표는 홍대랑 시립대인데 시립대가 너무너무가고싶어요 국문을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