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과 불이익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재발급 비용

새로운 여권을 신청할 때의 비용과 동일합니다. 여권 종류와 면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10년 유효기간의 48면 전자여권은 53,000원입니다. 7~8만원까지는 나오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이익

가장 큰 불이익은 유효기간 단축입니다.

1회 분실: 다음 여권 재발급 시 5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2020년 12월 21일 이후 발급된 여권에만 적용되며, 그 이전에 분실했다면 무관합니다.)

2회 이상 분실: 유효기간이 2년으로 더 짧아집니다.

3회 이상 분실: 여권 발급이 거부될 수 있으며, 해외 출국 시 여권 사용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 분실의 경우 대부분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분실 횟수가 많아지면 불이익이 커지니 여권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급 과정 자체는 일반 발급과 비슷하므로, 서류가 모두 준비되면 출국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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