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너무 힘들어요 저는 현재 중3인 학생인데요 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요 그치만
너무 힘들어요 저는 현재 중3인 학생인데요 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요 그치만
저는 현재 중3인 학생인데요 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요 그치만 남들이라면 그 노력을 빛내 좋은 성적이 나와야하는 것이 정상인데 저는 항상 밑바닥 입니다 특히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오늘은 가족 외식하다가 아빠가 고민 없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전 없다고 했거든요 그치만 저는 항상 공부에 관하여 너무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 때문에 현재 땜빵 까지 생겼어요 부모님은 모르시고요 저는 정말 열심히 하고 방금 까지도 공부를 하다가 정말 이게 맞는 건가 싶어서 새벽에 속상해서 글을 써봐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인데 날마다 공부 때문에 늘어가는 스트레스와 공부를 무조건 우선시 하는 우리 나라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이 아니여도 항상 공부를 하고 제가 형편 때문에 학원을 못다녀서 집에서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데요 이럴때 마다 저는 그냥 눈 빠져라 공부 하는 것 같아요 남들보다 머리가 좀 나빠서 인지 아니면 재능 차이인 것인지 가끔은 제가 왜 태어났나도 싶고요 아니면 한국에서 말고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었으면 이런 생각도 많이 해요 그리고 제가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이제 고3인데 아예 노력을 안하고 공부도 전혀 안해요 듣기로는 대학을 안간다고 해서 저도 언니 처럼 될까봐 지겹도록 공부하는 것도 있어요 사실 특별한 재능이 아니면 성공하기가 어렵잖아요 저는 항상 애매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유별나게 좋은 재능은 없어서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입니다 정말 죽고 싶어요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께 안좋은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고 공부 못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기 싫은데 항상 이렇게 못난 딸이라서 정말 죄송한 마음밖에 안들어요 새벽이라서 유독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가 말한다고 대한민국의 교육제도가 바뀌는 건 아니지만 지금 현재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괜히 속상해서 구구절절 썼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nt
현 고3입니다
저도 중3때 엄청난 방황을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때 공부를 완전히 놓아서 고등학교 들어와서도 꽤 고생을 했었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학군지라서, 다른 친구들은 저와 달리 모두 선행을 하고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그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지식인에 질문도 많이 올리고 그랬는데 전혀 해결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힘든것도 잊혀지고 그럭저럭 어떻게든 살아가게 됩니다
저같은경우 고2때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해서 2학년 2학기에 공부를 시작했는데, 공부를 안하던 저도, 어떻게 하니까 되더라고요. 저는 학원을 선호하지 않는편이라 그냥 집에서 혼자 공부했는데 2학년2학기 내신도 잘 나왔습니다. 학원을 굳이 다닐 필요는 없어요. 학원 다니는 친구들 대부분은 그냥 몸만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고3인 지금 굉장히 행복히 잘 살고 있습니다.
중3이면 지금이 정말 힘들고 생각도 많을 나이인데 조금만 더 버티시면 언젠가 좋은 날은 꼭 올겁니다
중3때부터 고2 1학기까지 공부 일도 안하던 저도 지금 이렇게 그럭저럭 상위권을 유지하며 (최상위는 아님) 살고 있는걸 보면 질문자님은 고등학교 가서 최상위권이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성적은 계단식이라 원래 그렇게 잘 안 올라요
그리고, 지금은 힘들더라도 언젠가 부모님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고2때 처음으로 부모님께 제 고민을 진솔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혹시 그게 어려우시면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제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지금 너무너무 잘하고 계시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 지금처럼만 하세요(지금보다 더 안해도 문제 없을것같고..)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