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인 여학생입니다. 유학 준비중이고요. 해외에 있는 대학을 가기위해 어학공부하면서 학교도 조퇴와 생결, 결석 하나 없이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를 사귄적도 없고 대화를 하는 것도 하기싫습니다. 학교에 있으면 수업도 잘 듣지 않고 어학 공부를 몰래했는데 이번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제가하고 있는 어학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면 눈치가 보여서 수업을 듣고 어학 공부 시간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학교 공부를 시작해도 점수를 잘 받는 편도 아닙니다. ) 부모님께 말씀 드렸지만 학교 공부와 어학 공부를 같이하러면서 학교와 어학 공부를 같아하며 둘 더 좋은 성적을 원하십니다. 사실 저는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학교 생활도 적응 못하고 있고요, 1년넘게 다녀도 추억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않아요.. 부모님께 학교생활이 별로다 힘들다라고 말을 해도 오히려좋다고, 친구를 만들지말고 공부나 하라고 하십니다. 학교 친구 중에서도 유학 준비중인데 저보다 실력도 좋아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집니다. 요즘 엄마와 아빠의 사이도 좋지않아서 제가 성인이 되면 이혼하실거라고 말하셨고 현재도 사이가 안좋으세요.. 집에 있는 것도 눈치가 보여요. 제가 편하게 있을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엄마께 학교를 다니며 검정고시 준비를 하고 학교를 빨리 나와서 그냥 유학 준비를 편하게 하고싶은데 제가 이상한 선택을 하는 걸 까요? 학교를 안다니고 검정고시를 준비를하고 어학학원만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허락을 절대 안하실 것 같아요. 제 선택인데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은 없을까요? 검정고시를 하면 좋은점이나 실행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 부탁드립니다

뭐 본인 선택이지만 영어만 잘한다음에 대학가서는 어쩌려고요 ㅠㅠ

그리고 검정고시는 해외대학교 진학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이 기본인곳이 대부분이니 고등학교 성적관리도 같이 잘하는 방향으로 잡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