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작가의 '1998년 이후' 전시가 정말 기대되시겠어요!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이불 작가의 40년 예술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약 1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해요. 특히, 2010년대 이후 발전된 '취약할 의향'과 '퍼듀' 연작, 그리고 최근의 조각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죠.

'취약할 의향' 연작은 벨벳 원단에 아크릴과 자개를 사용해 평면 회화지만 마치 조각 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이 작품에는 작가가 입체로 만든 작품들의 미니어처가 그림으로 담겨 있답니다.

또한, 이불 작가의 상상과 창작 과정을 담은 드로잉과 모형, 그리고 가장 최근의 조각 작품들까지 망라하며, 인간과 기술, 유토피아적 모더니티, 인류의 진보와 그 한계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탐구를 보여준다고 해요.

이 전시는 리움미술관과 홍콩 M+가 공동 기획했고, 2025년 가을 리움을 시작으로 2026년 3월에는 홍콩 M+에서 이어지며, 2027년 하반기까지 주요 해외 기관들을 순회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불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리움미술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