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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거의 망했다??? 지금 정부가 친중(?)성향이어서 미국에 밉보였고 그래서 망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지금 정부가 친중(?)성향이어서 미국에 밉보였고 그래서 망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런데 그분들 중에 우리가 중국과 단교해야 한다 주장하는 분들은 없더라고요. 또 이제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물건을 구매하지 말자거나 혹은 중국에서사업을 하는 회사의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더라고요.도대체 왜 그런 주장은 하지 않는 것일까요?그렇게 중국을 혐오한다면서?그저 키보드 워리어들의 방구석 장난질일 뿐이어서 그럴까요?
"미국에 밉보여서 망했다"는 주장부터가 얼마나 얄팍한 논리인지. 세계 경제의 복잡성을 '미국 눈치 보기'로 축약하는 당신의 지능이 놀랍군요. 혹시 사회과목은 낙제하셨나?
중국과 단교? 불매운동? 그럼 당신의 중국부품이 들어간 폰은 어떻게 할 건가요? 입으로만 중국 혐오를 외치는 당신의 위선적인 소비 생활이 훤히 보이는군요.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 않는 당신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한국이 망했다"는 극단적인 주장으로 관심을 끌고 싶은 건가요? 자신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숨기기 위해 쉽게 꺼내 드는 '망국론' 카드 참 편리하시겠어요. 좀 더 창의적인 방법은 없나요? 아니면 그냥 조용히 컴퓨터나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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