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내신 198 정도로 졸업했고 나름 상위권? 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지역 내 소문난 갓반고에 진학했고 첫시험을 보고 나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 2학기고 시험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공부를 안합니다. 제가 공부를 포기한걸까요? 저 진짜 살면서 공부를 안한적이 없는데 최소 3주전에는 준비했는데 이번 시험은 진짜 거짓말 안치고 100프로 중에 5프로 한거 같습니다. 전과목다요. 제가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진짜 전교 꼴등할거같은데 스트레스는 받으면서 공부는 안해요..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이렇게까지 내려올수가 있는건가요? 노베도 아니고 학원도 다니는데 진짜 공부를 안합니다. 계속 유튜브만 보고 앉아있어요.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통제를 못하겠습니다. 지금의 저는 그냥 공부를 하지도 않을 뿐더러 포기했고 손도 안대서 진짜 최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