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한 말이 너무 후회돼요 저한텐 4년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둘도 없는 사이였고 그 친구와
친구한테 한 말이 너무 후회돼요
저한텐 4년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둘도 없는 사이였고 그 친구와 있으면 모든게 행복하고 그 친구를 위해 모든지 할 수 있는 사이였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민온지 9개월정도 됐는데 이민오고도 매일 페이스톡하고 매일 톡하는 사이였어요 근데 1달 전 제 친구는 인간관계에 너무 지치고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당분간 연락을 자주 못할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괜찮아지면 연락 주라고 했습니다 근데 힘들다고 한 그 친구가 인스타에 스토리도 계속 올리고 친구들과 논 사진들, 덕질 스토리를 많이 올려서 전 얘가 진짜 힘든거 맞나 나랑 손절하고 싶어서 힘들다고 돌려 말한건가 라고 오해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너 요즘은 어떠냐 안부는 물어봐야할것같다 라고 보냈는데 괜찮다고 연락이 와서 괜찮으면 다시 연락해도 돼는거 아닌가..? 싶어서 얘가 진짜 나랑 손절하고 싶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 연락할 생각은 없는거지? 라고 했는데 답변이 안오길래 답장해줬으면 좋겠다 나 솔직히 너무 실망했다 난 너를 위해 모든지 할 수 있었던걸 모르겠지 이러면서 서운한걸 다 말했는데 너무 제 생각만 하면서 그 톡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는 저에게 한번도 말해보지 않은 말투로 넌 내가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많이 울었으면 톡을 못봤을까 라고 생각해본적 없냐 그리고 스토리는 나도 일상생활은 해야지 라는 뉘앙스로 저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전 너무 후회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 서운한 감정을 말하지 않고, 다시 연락할 생각은 없는거지 라고 하지 않고, 공격적인 말투로 말하지 않고 좀더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보려 하고 좀더 그 친구를 배려했다면 이러진 않았을텐데 .. 너무 후회돼요 지금 그 친구에게 사과문자를 보내긴 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저 너무 후회돼요 시간을 돼돌리고 싶어요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요 저 이제 어떡하죠..? 너무 급하게 적어서 말 문맥 안맞는거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