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생인데 제 공부법이 잘못 된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중 1로써 중소형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학원에 다니면서 쌤이랑도 성향이 맞지 않고 잘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어요. 제 엄마 회사 분은 1억 과외로 아들 하버드 보냈다는 말도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과외 하고 싶어요. 그냥 저를 알맞게 지도해주시고 대학을 가면 뭘 할 수 있는지 같이 생각하고 함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이 필요해요. 사실 저희 집이 재건축 하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경제적 여건이 충분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중 2때 미국으로 유학가는 꿈도 접었고, 엄마는 외고를 통해서 대학 입학을 원하는데, 저는 그냥 해외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싶어요. 이게 사춘기의 일시적 변화일까요? 지금 솔직히 입시를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외국 가서 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데, 왜 지금 멈춰있는지도 모르겠어요.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해 안되실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해결책 좀 물을게요.

글쓴님 외국 사신 경험이 있으실까요?

없으시다면 현실과 이상이 아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 좋아요.

특히 어린 나이에 부모 없이 혼자하는 타지생활이란...

감정적으로 문제를 얻어 힘들어진 경우를 다수 봤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공부법이 가장 중요해요.

인풋 아웃풋 둘다 내야 공부가 된 것이죠.

한페이지 공부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한단원 공부했으면 정리해보기. 흰종이 펴서 쫙 써보기 키워드 위주로

문제풀이 틀린 지문이나 객관식 다시 가서 살펴보고 내걸로 만들기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