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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지하철 동해선지하철열차 신호와 관련된 것 모든 것 아날로그에요 디지털이에요?
동해선지하철 동해선지하철열차 신호와 관련된 것 모든 것 아날로그에요 디지털이에요?
동해선지하철열차 신호와 관련된 것 모든 것 아날로그에요 디지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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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태화강 구간에 한정하여 동해선의 신호방식은 ATS입니다. ATS는 선로를 폐색으로 나누고 전방 폐색에 해당하는 선로의 열차유무를 판단하여 선로의 발진기(지상자)의 주파수를 조절하여(진행:98Hz 감속 105Hz...정지 130Hz) 열차에 달린 수신기가 이를 인지하면(지상자를 통과하면) 열차의 제동시스템에 지령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즉, 라디오주파수 기반으로 근거리 통신을 한다는 측면에서 아날로그에 가깝습니다.
가급적 물리적인 실체가 있어야 고장탐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철도신호시스템은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라디오주파수가 널리쓰입니다. 때문에 디지털 양방향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CBTC가 잘 정착하기 어려운 것도 걸핏하면 통신오류로 열차가 멈춰서기 때문에 상용화가 더딘 것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웬만한 한국의 철도노선은 아날로그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이나 대만, 프랑스 등은 기존 ATS, ATC라 해도 디지털로 전환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