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지네 같은 벌레가 나왔어요ㅠㅠ 어떤 벌레죠?ㅠㅠ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다 전날 탈취제를 뿌려둔 옷을 바닥에서 집었는데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다 전날 탈취제를 뿌려둔 옷을 바닥에서 집었는데 거기서 사진 속 벌레가 기어나왔어요..탈취제때문에 물기가 있어 습한 옷에서 나온 것 같은데 이 벌레는 지네가 맞죠?현관에서 온건지 세탁실 배수구인지 화장실인지 알 수가 없고 한 마리뿐만이 아닐 것 같아 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아요…집이 북향이라 좀 습한 편이긴 한데 앞으로 다가올 여름이 더 걱정되네요.. 다이소 같은 곳에서 급한 대로 대처할 수 있는 물품들이 있을까요?ㅠ
그리마는 다리가 많고 몹씨 빨라서 사람에게 협오감을 주는 곤충이기는 하나 해로운 곤충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집안 구석구석 출몰하는 그리마를 보면 썩 기분이 좋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그리마가 출몰하는걸 예방하는 방법은 마땅한게 없으니 눈에 보일 때마다 잡아서 없애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일반수퍼에서도 판매하는 스프레이식 바퀴벌레 살충제가 가장 효과적 입니다. 바퀴벌레 살충제는 그리마 뿐만 아니라 곱등이를 죽이는데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아래는 그리마에 관한 내용이니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마는그리마과(Scutigeridae)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이다.
지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저작할 수 있는 턱이 있으나 대체로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생김새와 움직이는 품이 사람들의 혐오감을 유발하나,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해충을 구제하는 익충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 내부에도 침입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하여 한국에서는돈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딱정그리마 등이 있다. 그리마는 다른 곤충과 그 허물, 알을 주식으로 하며, 가정에서 바퀴벌레와 그 알을 먹기도 하나 주로 주택 밖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딱정그리마(Scutigera coleoptra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