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유조선 역사 알려주세요
1. 초기: 벌크선에서 석유 운반 (19세기 중반)
**처음에는 나무 배나 일반 화물선(벌크선)**에 드럼통이나 통에 담아 석유를 운반
⚫ 2. 유조선의 시작 (1860~1880년대)
1863년: 최초의 석유 전용선 “Vanderbilt” 건조 (미국)
1878년: 영국의 ‘글루코프’호 (Gluckauf)
→ 철제 선체, 내부에 탱크를 가진 최초의 근대적 유조선
→ 바닷물을 밀어내고 석유를 담는 구조 (탱커의 시초)
3. 석유 산업 성장과 대형화 (20세기 초반)
스탠다드 오일(록펠러) 등 대형 석유회사들이 유조선을 대량 운용
유조선은 글로벌 에너지 흐름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
전쟁 중 유조선은 군수 물자의 핵심 수송 수단이었음
독일 U-보트에 의해 유조선들이 집중 공격당함 → 전략적 중요성 부각
이 시기 많은 속도 빠른, 대량 수송 유조선 개발
️ 5. 초대형 유조선(VLCC, ULCC) 시대 (1950~1970년대)
1956년 수에즈 위기 이후, 더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해서
→ 초대형 유조선(VLCC, ULCC) 필요성 증가
세계 곳곳에서 10만 톤, 20만 톤 이상의 유조선들이 등장
⚠️ 6. 환경 사고와 규제 강화 (1989년 이후)
1989년 엑손 발데즈(Exxon Valdez)호 원유 유출 사고
→ 약 4만 톤의 원유가 알래스카 연안에 유출
→ 환경 문제와 유조선 안전에 대한 국제적 경각심 고조
이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중 선체(double hull) 구조 의무화
선박 자동화, GPS, 안전 센서, 친환경 엔진 기술 도입
LNG(액화천연가스) 등 새로운 에너지 운반선도 함께 발전
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유조선도 연구·개발 중
친환경, 자동화, LNG 유조선 등 기술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