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 수험생입니다.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은 정말 어릴때부터 간절히 원해왔지만 공부로써 성공하길 바라는 부모님때문에 제의견을 한번도 표현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입시를 준비하기엔 너무 늦은것을 충분히 알고있기에 100%수능으로 연영과와 같은 학과를 갈수있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습니다. 춤이나 노래 연기는 전혀 배워본적 없으며 친구들은 제 노래를 듣고 잘 부른다 하지만 전 제가 못부른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평소 노래나 춤은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했던지라 선뜻 뮤지컬배우를 하고싶다고 의견을 표현하지 못한 것 도 있습니다. 보컬 학원과 같은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원에 가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저도 당당히 주연자리를 꿰찰수있는 배우가 될수있을까요. 또한 성인이되어 첫시작을 한다면 너무 늦은건 아닐까요. 그냥 배우의 길도 좋습니다. 20살부터는 정말 제가 원하고 하고픈일을 해나가고싶습니다..현실적인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