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 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스위스 동선은 적절해 보입니다. 취리히에서 루체른으로 이동 후 융프라우로 가는 일정이 자연스러워요. 다만, 일정이 빠듯하므로 취리히는 짧게 둘러보고 루체른과 융프라우에 더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마에서 스위스로 이동은 비행기를 추천합니다. 로마에서 취리히까지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기차(7~8시간)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피우미치노 공항(FCO) 출발, 취리히 공항(ZRH) 도착으로 계획하세요.
융프라우에서 파리로 이동은 기차를 추천합니다. 융프라우에서 인터라켄을 거쳐 TGV 고속열차를 타면 약 6시간 소요되며, 스위스와 프랑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공항 이동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기차가 더 편리해요.
에펠탑 → 루브르 → 몽마르트르 일정은 하루에 소화는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간소화하세요. 에펠탑은 외부에서 사진만 찍거나 짧게 방문하고, 루브르는 주요 작품 위주로 간략히 관람하세요(예약 필수). 몽마르트르는 저녁 시간대에 둘러보며 분위기를 즐기면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장거리 여행 때 꼭 챙기는 게 생겼어요. 기내 전용 방석인데요, 쿠션감이 정말 좋아서 허리랑 엉덩이 부담이 확 줄어요. 특히 오래 앉아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서 여행 첫날부터 에너지를 꽉 채울 수 있었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즐겁고 특별한 신혼여행이 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