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가 적성에 안맞는걸까요? 학생이고 대학가 근처에서 최근에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점장님이 뻔히 보이는
학생이고 대학가 근처에서 최근에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요.점장님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자꾸 하는게 느껴지고이런 저런 일로 점점 하기 싫어집니다.원래도 주말 오전알바 구한다는 공고에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신청했고 얼마 안지나서 전화도 주셨기에제가 순서가 먼저라는 것도 알았는데면접날 갑자기 평일 야간이라고 말이 바뀌고…주말는 먼저 온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정작 만나보니 같은 시기에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분이였고상황을 위한 거짓말이라 그려려니 했습니다.원리원칙주의자라근로 계약서 요구 했는데하루 이틀 자꾸 미루더니 오늘은 “원래 월급받을때 쓰는거야”라고 하시는데누가 계약 이행 후에 계약서를 쓰냐고 말하고 싶은 것도 참고어차피 나중에 시간 좀 쓰면 받을 수는 있다는 걸 알기에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업무적으로처음 왔을때는음식물 쓰레기를 손님들 드시는 냉동고에 같이 보관하라고하고요즘에는 야밤에 도로변 하수구에 그냥 뿌려버리라고 합니다운영주 입장에서 돈 나가는거 아까울거라 생각은 하지만사실상 공공제에 기대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일반쓰레기 버릴 때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저렴한 사제 봉투에 몰래 버리고 오라는 지시를 들었고이전 아르바이트 분은 아예 분리수거 안하고 섞여있는 봉투 채내놓았다고 하는데그것부터 시작해서그 때문에 쓰레기 관련으로도 관리소와 여러번 마찰이 있었는데그 사이에서 알바인 제가 고통을 받습니다.솔직하게 할때마다이게 맞는 행동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되는데세상에 깨끗한 일 없고 깨끗한 돈 없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건가 싶지만당장에 학비가 급해서 제코가 석자인 상황입니다.그냥 고용된 이로서 하라는대로 하는게 맞을까요…
정직하게 일하는 게 중요하지만 상황이 복잡하죠
학비 때문에 고민되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