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하나요 제가요 한달전에 우울감이 심하게 와서 그 때 이인증?같은게 잠깐 왔었거든요
왜 살아야하나요
제가요 한달전에 우울감이 심하게 와서 그 때 이인증?같은게 잠깐 왔었거든요 그래서 막 세상이 게임세상같고 매일매일 “말도안돼”라고 말하면서 살고 그랬어요 현재는 시간이 지나서 그나마 괜찮아졌는데 그때 그런증상이 와서 철학에 관심이 많아지고 철학책5권씩 읽고 왜사는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분명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딱히 와닿지 않더라고요 다시말하면 왜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몇일전에 항공사고 때문에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도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면 어쩌지 싶고 성인까지 1096일 남았는데 그때까지 살아있을수있을까도 싶고 해요 너무 두렵고 막연하고 분명 우울증은 아니거든요(잠잘자고잘먹고잘놀고공부하고등등)근데 그냥 너무 무서워요 매일 밤마다 ‘내일아침에 눈뜰수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자기도 해요 예전처럼 편하게 살고싶은데 뭔가 말도안돼요.. 말 두서없이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