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 밑에 질문만 써 놓았습니다. 답장 부탁드려요.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여학생 입니다.중학생 시절에 친구와의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 학교를 다니는 게제겐 너무 불행해서 이젠 자퇴를 하고 싶습니다.작년 고등학교 1학년도 중학생 시절의 여파로 조용히 외롭게 학교를 다녔고 이번년도도 솔직히 똑같습니다. 너무 외로워서 더이상 못 다니겠습니다. 학교에 가면 앉아서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듣고 있는데, 옆에 있는 반 친구들은 서로 신나게 떠들고 노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나도 끼고 싶은데 왜 끼질 못 하는 건지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래도 정말 대화하는 친구 한명 없는 외딴 섬은 아닙니다. 다른 반에는 어린이집 시절부터, 그리고 작년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이 친구들은 반에 잘 어울려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전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 친한 친구들도 작년에 모두 다른 반이였는데 친해진 거라서요. 20250520 오늘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퇴 숙려제? 기간을 포함해 7월 전 자퇴 하려 합니다. 아직 부모님에게 말 하진 않았지만 부모한테 상처 받은 것도 많아서 뭐라고 해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되게 만들 겁니다. 이번에 7월 전까지 자퇴를 한 후 내년 4월 검고와 8월 검고를 보고 수능까지 보려는 계획 중 입니다. 그리고 제가 미술을 좋아해서 예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하고 자퇴하려 합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제게 응원 한마디만 해주세요.. 관심 받고 싶어서요.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1. 7월 전 자퇴하면 내년 4월 검고를 볼 수 있는 게 맞나요?2. 일반고 평균 내신 6~8등급인데 검고 80점 이상 맞으려면 검정고시 준비 학원을 다니는 것과 인강을 보고 독학하는 것 둘 중 어떤 방법이 제게 잘 맞을까요? 공부를 평소에 잘 하지 않는 하위권 학생 입니다. 3. 서울/경기권 성적 높든 낮든 애니나 만화과있는 예대 이름 없어도 되니까 많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