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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고민 들어주실 분 중2 여학생입니다제가 중1 때는 그냥 공부 안해도 잘 살 거
중2 여학생입니다제가 중1 때는 그냥 공부 안해도 잘 살 거 같아서 공부를 안했어요 진로를 제과제빵으로 정해두기도 했고요 중1 때 국어 B 수학 E 사회 B 과학 B 영어 D 이정도 나오는 학생이었는데 어느세 제가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놀게 되면서 공부에 흥미를 조금씩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중2 중간 시험기간에 진짜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수학 빼고 수학은 중1때 기초가 안되어있어서못했어요) 근데 다른과목이 제가 노력한만큼 안나온거에요…(국어 75 수학59 역사 91 과학 74 영어 96) 물론 노베이스인 거 치고 영어점수가 많이 오르긴 했어요 근데 기말 시험기간에도 이걸 반복해야한다는 거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또 공부하고 원하는 만큼 안나올까봐… 그리고 제가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같이 다닌다고 했잖아요 제가 비교를 진짜 많이해서 스트레스를 진짜 받더라고요… 솔직히 저희 엄마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길 안원하셔요 너가 예전에 공부를 안하다가 갑자기 해서 그런거지 한달 조금 했다고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고 하시고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고 대학 안가도 되고 너 원하는거 하면서 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알바해서 돈벌고 유학가서 돈벌어서 제가 원하는 거 하면서 충분히 살 수 있대요 근데 솔직히 그러면 모든 학생들이 다 그러지 않을까요? 왜 굳이 다 공부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는걸까요? 솔직히 저도 공부 때려치고 제과제빵으로 진로 정하고 싶은데 예체능은 돈도 많이 드는데다가 제가 제과제빵에 실력이 뛰어난것도 아니라서 공부를 계속 해야할 거 같아요…저희 아빠도 고등학생 때 공부 안하고 그림하다가 그림이 너무 싫어서 삼성 들어가서 일하다가 다른 곳가서 건축 일하다가 26살에 한양대 가서 공부하고 그랬대요 그래서 아빠 말로는 공부는 해야하지만 저는 아직 어리니까 선택 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어요 자퇴도 고민하고 있는데 솔직히 대한민국 사회가 그걸 좋게 보진 않잖아요… 그것도 고민돼요… 일단 시험공부를 하긴 해야하니까 이번엔 수학도 해서 평균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이트쎈이랑 쎈을 사긴 했는데 이거 또 다 못풀고 돈만 날릴까봐ㅠ 제가 자기주도학습이 잘 안되는데 공부 꿀팁좀 주세요… 아 그리고 저희 오빠가 디자인과로 갔는데 특성화고에요 근데 저희오빠가 겪어본 입장에서 특성화고는 절대 가지말라고 해서… 제과제빵을 살려서 특성화고를 갈까 일반고등학교를 갈까도 고민입니다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공부를 안해도 잘 살 수 있나요?공부를 열심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는 건 문제가 있는건가요?자퇴를 하는 게 맞을까요? (공부를 하기 싫어하긴 함)고등학교 진학은 어떻게?공부 꿀팁 있다면 주세요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나온다 -> 공부 열심히 안했고 공부할 줄도 모르는 것
공부 싫어함 -> 싫어해도 어쩔 수 없음 그냥 하는거지
공부 꿀팁 -> 전교권 애들 공부하는걸 따라본다. 수업 열심히 듣는다(수업 시간에 잔거면 ㄹㅇ노답이죠?)